'2NE1 탈퇴' 공민지, 반평생 함께한 YG와도 아듀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04.05 16:10
  • 글자크기조절
image
공민지


공민지가 2NE1에서 탈퇴한 가운데 고향 같은 YG엔터테인먼트와도 이별,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YG는 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민지가 재계약하지 않았음을 공식 전했다. 2NE1은 추가 멤버 없이 산다라박, 박봄, 씨엘의 3인조로 개편, 올여름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YG는 이날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공민지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재계약하지 않았음을 알리는 것으로 공민지와 YG의 이별을 암시했다.

공민지는 초등학교 6학년 때인 2005년 고향인 광주에서 한 춤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 영상이 양현석 대표의 눈에 띄면서 YG 연습생으로 발탁됐다.

이후 5년간 연습생으로 실력을 연마하다 2009년 2NE1으로 데뷔했다. 공민지는 활동을 위해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기까지 했다.


이후 2NE1 멤버로 활동하면서 전세계에 팀과 자신을 알렸지만 이번에 아쉽게 팀을 떠나게 됐다.

공민지는 2NE1를 떠나지만 가수로서 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 시절부터 모든 걸 바쳤고, 끼와 열정이 '아티스트 공민지'에게 여전하기 때문이다.

과연 2NE1을 떠난 공민지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