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준, 정인욱 상대 달아나는 솔로포 '쾅!'.. 이적 후 첫 대포

수원=김동영 기자 / 입력 : 2016.04.05 21:02 / 조회 :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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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나는 솔로포를 터뜨린 유한준. /사진=kt wiz 제공






kt wiz의 유한준(35)이 올 시즌 수원KT위즈파크 1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kt 이적 후 첫 대포이기도 했다.

유한준은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개막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팀이 6-1로 앞선 6회말 달아나는 솔로포를 폭발시켰다.

FA 자격으로 올 시즌 kt에 입단한 유한준은 4월 1일과 2일 각각 2안타와 1안타를 때리며 초반부터 좋은 감을 보였다. 그리고 이날 대포를 쏘아 올리며 홈개막전을 찾은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유한준 개인으로는 kt 이적 후 첫 대포였고, 수원KT위즈파크 올 시즌 1호 홈런이 됐다.

유한준은 팀이 6-1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삼성 두 번째 투수 정인욱. 여기서 유한준은 정인욱의 3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자신의 개인 1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kt는 7-1로 한 점 더 달아났다. 현재 kt가 6회말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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