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감독 "김상현, 대타로 대기.. 완전하지는 않아"

수원=김동영 기자 / 입력 : 2016.04.05 17:55
  • 글자크기조절
image
kt wiz 조범현 감독.





kt wiz 조범현 감독이 '거포' 김상현(36)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선발은 아니지만, 대타로 대기한다.


조범현 감독은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첫 맞대결을 앞두고 "김상현을 엔트리에서 빼려다 일단 뒀다. 대타로 대기한다"라고 전했다.

김상현은 지난 2일 문학구장에서 있었던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0회말 수비 상황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다. 끝내기 패배만큼이나 뼈아팠던 김상현의 부상이었다.

결국 김상현은 3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리고 5일 삼성전 선발 라인업에서도 이름이 빠졌다. 앤디 마르테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김상현까지 이탈한 셈이다. 그래도 김상현은 대타로 뛸 수 있도록 대기한다.


조범현 감독은 "부상을 당한 첫 날은 상태가 심했는데, 지금은 좋아졌다. 그래도 여전히 완전하지는 않다. 이에 대타로 대기시켰다. 긴장하고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