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고가 5m 아래로 마을버스 추락.. 2명 부상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6.04.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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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벽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전날 밤 서울 마포구 성산고가 아래로 추락한 마을버스를 견인하기 위해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4일 오후 11시쯤 서울 마포구 중동 성산고가에서 마을버스가 가드레일과 충돌한 뒤 약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스1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로 마을버스 운전사 김모씨(51·여)가 경상을 입었고, 여성 승객 1명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은 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버스가 떨어지면서 고가 아래에 주차돼 있던 차량과 부딪혀 차량 범퍼와 지붕 일부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가 뒤로 떨어진 점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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