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레게 도전 설운도, 트로트 부르는 박정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04.05 07:41 / 조회 :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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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의 목소리'에서 설운도가 레게에, 박정현이 트로트에 도전한다.

5일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6일 방송되는 '신의 목소리'에서는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국가대표 가왕의 반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R&B 요정 박정현은 방송 최초로 정통 트로트에 도전한다.

박정현은 그동안 한번도 시도해본 적 없던 트로트에 난색을 표했으나, 본 녹화에 들어가자 언제 그랬냐는 듯 한국 정통 트로트를 자신의 곡처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이 모습을 본 MC 성시경은 "R&B 요정이 아니라 마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운도도 지난주 17세 트로트 프린스 김경민 군의 대결 상대로 지목돼 김건모의 '핑계' 무대를 꾸몄다.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던 설운도는 현장에서 패널로 참여한 후배 가수 뮤지와 양세형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레게 안무까지 완벽하게 재연하며 '핑계'를 소화해 가요계 대부다운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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