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박진희 "남편이 대신 모유 수유해줬으면"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03.21 00:04 / 조회 :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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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톡투유' 방송화면 캡처


'톡투유'에서 박진희가 남편이 대신 모유 수유를 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는 '버리다'를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를 돌보느라 밤이 사라졌다는 사연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박진희는 육아의 고충에 공감하며 "결혼 전에는 자유롭다. 그런데 애가 생기면 다른 세상이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보탰다.

이어 박진희는 "모유 수유할 때까지 밤낮없이 애를 먹여야 한다. 그런데 남자가 대신해줄 수도 없다. 그게 그렇게 억울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은 "그러면 남편도 젖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셨다는 것이냐"고 물었다. 박진희는 "그렇다. 그런 생각 다 안 하셨냐"고 답했다.

이에 김제동은 청중에게 "내 남편 젖이 있어서 모유 수유 대신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신 분 손 들어 보세요"라고 물었다. 박진희는 생각보다 손드는 사람이 적자 "이거밖에 없다고? 말도 안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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