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中 정저우 콘서트 티켓사기 기승...피해자들 '발 동동'

[배문주의 ★차이나]

배문주 중국뉴스 에디터 / 입력 : 2016.03.18 08:37 / 조회 :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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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사진=스타뉴스


중국에서 그룹 빅뱅의 인기에 편승한 콘서트 티켓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중국 시나연예는 빅뱅 콘서트 당일 정저우시 공안국에 티켓 사기로 인한 신고가 끊이지 않았다며 현장에서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정저우시 공안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가짜표를 판매한 용의자들을 검거했으며 정확한 피해자 수와 금액을 조사 중이다.

이에 대해 공안국 측은 "빅뱅 콘서트에 대한 관심이 높고 현장 열기가 뜨겁기 때문에 17일 밤 콘서트장 부근에 경찰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이 울타리를 넘거나 경기장 후문을 강제로 열고 콘서트장 진입을 시도했다고 꼬집었다.


한편 빅뱅은 지난 11일부터 상하이, 선전 등 8개 도시에서 중국 투어 콘서트 'BIGBANG 2016 MADE V.I.P TOUR'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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