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영 "'무림학교' 조기종영, 아프기보다 당황스러웠다"(직격인터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3.10 20:03 / 조회 : 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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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인영/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황인영(38)이 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의 조기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털어놨다.

황인영은 10일 오후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출연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가 20부작에서 16부작으로 조기종영한 것에 대해 "마음이 아프기보다 당황스러웠다"고 속내를 밝혔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당초 20부작으로 기획, 제작했으나 방송 4회 만에 16부작으로 조기종영을 결정했다.

극중 왕치앙(홍빈 분)의 엄마 강백지 역을 맡았던 황인영은 "방송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화폐 사건에 이어 조기종영 얘기가 나왔다"며 "PD님도 되게 당황스러워 하셨다. 오히려 PD님이 저희 배우들에게 너무 미안해 하셔서, 저희가 위로도 해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조기종영을 하게 됐지만 오히려 배우들과 감독님은 끈끈해졌다. 마지막 촬영까지 즐겁게 잘 마무리 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극중 푼수 같고, 코믹한 매력으로 웃음을 안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재미가 있었다"며 "그간 카리스마 있는 역할을 해서 코믹한 연기를 하고 싶었다. 이번이 그 계기였다. 그래서 조기종영이 더 아쉬울 따름이다"고 밝혔다.

'무림학교'를 마친 황인영은 근황에 대해 "요즘은 강의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현재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세종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로도 학생들을 상대로 강의도 하고 있다.

황인영은 "아직 차기작은 결정하지 못했지만, 조만간 또 좋은 소식으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면서 2016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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