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규민, NC전 3이닝 4K 무실점 위력투.. 성공적 첫 등판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6.03.10 14:19 / 조회 :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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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우완 사이드암 우규민.



LG 트윈스의 '토종 에이스' 우규민(31)이 시범경기 첫 등판을 가졌다. 위력투를 선보이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규민은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3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선보였다.

우규민은 지난 시즌 25경기에서 152⅔이닝을 소화하며 11승 9패 119탈삼진,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하며 LG의 토종 에이스로 활약했다. 팀 성적은 썩 좋지 못했지만, 우규민만큼은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낸 셈이다.

그리고 이날 올 시즌 시범경기 첫 번째 등판을 가졌다. 결과는 좋았다. 상하좌우 구석구석을 찌르는 특유의 날카로운 제구를 바탕으로 NC 타선을 요리해냈다. 올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호투였다.

1회말부터 깔끔했다. 첫 타자 김종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다음 박민우를 2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이어 나성범을 삼진(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잡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2회말에는 선두 에릭 테임즈를 삼진으로 처리한 후, 박석민에게 우월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이호준을 헛스윙 삼진으로, 이종욱을 2루 땅볼로 잡아내며 그대로 이닝을 마쳤다.

3회말 들어서는 손시헌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후, 김태군 역시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이어 김종호를 루킹 삼진으로 얼어붙게 만들며 또 한 번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이후 4회말 이영재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경기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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