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야구, 월드컵 대비 일본원정 떠난다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6.03.10 11:38 / 조회 :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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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3월 일본 도쿄에서 치러진 아사히트러스트와의 경기 후 단체사진. /사진=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정진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백기성 코치가 이끄는 한국여자야구대표팀이 오는 12일과 13일 일본 치바에서 아사히트러스트 팀과 경기를 펼친다.

대표팀은 한국여자야구연맹 정진구 회장, 주성노 부회장과 백기성 코치, 김주현코치, 그리고 선수 18명과 함께 11일 일본으로 출국하여 12일과 13일에 걸쳐 아사히트러스트 팀과 경기를 펼치고 합동훈련을 할 예정이다.

아사히 트러스트 팀은 지난 해 8월 이천에서 열린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국 일본 클럽선수권대회에서 세 번 이나 우승을 차지한 강호이다.

한국여자야구연맹은 정진구 회장이 2015년 취임하면서 전력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세웠다. 이번 일본 원정도 다가오는 9월 부산시 기장군에서 열리는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을 대비하여 강팀인 일본과의 경기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18명의 대표팀 선수는 3월 초에 발표한 상비군 26명 중 주축이 될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지만 몇 명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되어 최강 팀을 구성하지 못했다. 전 한화이글스 2군 감독 출신인 백기성 국가대표 코치는 "일본을 이길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한국여자국가대표는 지난 5일과 6일에 걸쳐 서울대와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을 하고 여자클럽팀인 '후라(Hurrah) 여자야구단'과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을 점검했다.

정진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은 "여러 일본 팀과 붙어보았으나 1점 내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며 "전력 강화와 우수한 선수들 발굴을 통해 오는 9월 부산시 기장군에서 열리는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 대회 4강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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