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출전' 박병호,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 타율 0.313↑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3.10 06:22 / 조회 : 9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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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AFPBBNews=뉴스1


박병호(30)가 4번 타자로 출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박병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13이 됐다.

1회 잭 애플린을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양 팀이 1-1로 맞선 4회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쳐냈다. 이때 3루수의 송구 실책이 이어지면서 박병호는 2루까지 갔다.

박병호는 6회말에 안타를 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제이크 톰슨의 초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박병호는 대주자 아르시아로 교체되며 이날 자신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멀티히트 활약에도 불구하고 2-4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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