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PD "김세진 감독, 처음엔 섭외 거절..여러 번 부탁"

이다겸 기자 / 입력 : 2016.03.02 15:21 / 조회 :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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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범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김해룡PD가 김세진 감독의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일 오후 2시 서울시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해룡PD를 비롯해 강호동, 오만석, 오타니 료헤이, 조타, 학진, 이재윤, 조동혁, 강남이 참석했다.

이날 김해룡PD는 OK저축은행의 사령탑 김세진 감독이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부 감독을 맡은 것에 대해 "제작진이 여러 번 찾아가 부탁을 드렸다"라고 말했다.

김PD는 "김세진 감독이 시즌 중이라 고사를 하셨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경기장, 숙소 등에 찾아가서 졸랐다"라며 "김세진 감독님도 배구를 생활스포츠로 활성시키고, 90년 대 인기 있었던 배구를 이어가볼까 하는 생각에 승낙해주신 것 같다. 이 자리에는 안 계시지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지쳐있는 대한민국을 위한 건강충전 프로젝트로 출연진들이 다양한 운동에 도전하는 생활밀착형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 편은 오는 8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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