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스포츠 "빅 립 잘먹고 운전 잘하고..박병호 적응 이상무!"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6.03.02 10:37 / 조회 :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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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가 팀 동료들과 스트레칭을 준비하며 미소짓고 있다./사진=OSEN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30)가 팀 생활은 물론 미국에서의 적응을 잘 해내고 있다.

폭스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의 거포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특히 박병호 인성에 대해 칭찬하며 스프링캠프에서의 박병호 태도를 예로 소개했다. 폭스스포츠는 "여러 한국 언론들이 박병호를 취재하기 위해 따라다녔고, 더 나은 모습을 담기 위해 열을 올렸다"고 전하면서 "(이에대해) 박병호가 가끔은 너무 나에게만 언론이 집중된 것 같아 다른 선수들에게 미안하지만 멀리서 나를 보기 위해, 한국의 팬들에게 소식을 전하기 위한 것이므로 이를 존중한다고 배려심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박병호는 KBO리그에서 868경기 동안 210홈런 604타점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타율 0.343, 53홈런 146타점의 성적을 냈다. 또한 2년 연속 50홈런을 때려냈다.

폭스스포츠는 박병호에 대해 "지명타자 또는 1루수로 출전할 전망이다.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고 전했다.

이런 평가에 대해 박병호는 "지금은 그저 훈련하고 또 훈련하는 시기라 뭐라 단정 지어 말할 수 없다. 아직 실전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하지만 상대해야하는 투수들, 경기의 수준도 높다는 점을 알고 있다. 많은 것을 배워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병호는 팀 동료들과도 잘 어울리고 있다. 투수 필 휴즈는 박병호를 비롯해 팀 동료들을 집으로 초대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겼다. 폭스스포츠는 "박병호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으로 스테이크를 꼽았으며, 빅 립도 좋아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병호가 운전을 잘한다. 박병호는 한국보다 미국에서 운전하는 것이 더 쉽다고 말했다"며 미국에서의 생활에 문제가 없음을 설명했다.

한편 박병호는 3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젯블루 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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