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전세계 흥행 수익 5억달러 돌파..개봉 13일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2.25 15:05 / 조회 :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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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드풀' 스틸


괴짜 히어로 영화 '데드풀'이 전 세계 5억 달러(한화 약 6184억 원)의 흥행 수익을 돌파했다.


25일 미국 영화전문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 집계 결과에 따르면 '데드풀'은 지난 23일(현지 시각)까지 전 세계 총 5억 1295만 8918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 중 북미권에서만 2억 4648만 9373달러, 해외에서는 2억 6646만 9545달러를 벌어들였다.

지난 14일 미국 현지에서 개봉한 '데드풀'은 개봉 첫주 북미권에서 1억 3243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이며 R등급(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에 해당) 영화임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기록은 역대 겨울 시즌 오프닝 스코어와 역대 2월 오프닝 스코어, 역대 R등급 영화 오프닝 스코어 등에서 모두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한국에서도 '데드풀'의 인기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개봉 첫주 17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하자마자 곧바로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했고, 지난 24일까지 누적 관객 209만 3135명을 기록 중이다. 일본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귀향'이 지난 24일 개봉돼 좋은 반응을 보이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언제든지 역전은 가능한 상황이다. 예매율 역시 25일 오후 3시 현재 13.6%를 마크, 전체 2위에 올랐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를 갖춘 히어로 데드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았다.

'데드풀'의 국내와 해외에서의 성적 역시 어떻게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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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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