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K팝스타5' 진행.."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2.25 10:11 / 조회 : 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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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사진제공=SBS


방송인 전현무가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의 진행자로 무대에 오른다.


25일 오전 SBS에 따르면 전현무는 오는 28일 방송될 'K팝스타5'에 전현무가 합류한다.

'K팝스타5'는 이번 주부터 TOP10의 무대인 'TOP8 결정전'이 진행된다. 이에 그간 내레이션으로 함께했던 전현무가 무대 현장에 출연한다.

제작진은 "전현무가 현재 방송계를 종횡무진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다른 오디션과는 좀 다른 'K팝스타'만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MC로 이번 주부터 현장에서 함께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전현무는 'K팝스타5' 촬영장에 녹화 내내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녹화가 지연될 즈음이면, 현장에 방문한 100명의 일반인 심사위원들을 다독이기도 하고, 떨고 있는 지원자에게는 다정한 말을 건네며 따뜻한 삼촌 역할을 자처, 자칫 냉랭해질 수 있는 오디션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전현무는 "'K팝스타'는 참가자들이 어리고 순수한 친구들이 많다. 그래서 누굴 이기고 탈락하고 합격만 하는 오디션 무대로 보긴 힘들다"며 "세 명의 심사위원이 선생님 때로는 학부모 같은 역할을 해줘 사관학교 같은 느낌도 든다.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100명의 일반인 심사위원의 투표를 통해 2명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TOP8 결정전'을 마치고 난 뒤 "세 번의 시즌을 함께해 왔지만, 이번 시즌이 가장 알 수가 없는 것 같다. 미궁 속에 빠진 듯 알쏭달쏭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드라마 각본으로 써도 이렇게 극적일 수 없다. 또 참가자들이 심사위원들의 세심한 심사평을 굉장히 잘 받아들이기 때문에, 다음 무대는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 질 것 같다. 'K팝스타5'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고 전했다.

한편 전현무가 출연한 'K팝스타5'는 오는 28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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