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포스터 |
DC코믹스 영웅들의 반격을 준비하는 화제작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개봉 이후 폭력 수위를 높인 R등급 홈비디오를 추가로 선보인다.
24일(현지시각) 엔터테인먼트위클리 등 외신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는 오는 3월 개봉하는 잭 스나이더 감독의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과는 별개로 추가 장면이 들어간 '얼티밋 에디션' 버전을 홈 비디오물로 별도 출시한다.
보너스 장면이 미국 MPAA로부터 청소년관람불가에 해당하는 R등급을 받아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얼티밋 에디션'은 성인들만 관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본편은 PG-13 등급을 받았다. 'PG-13'이란 13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이 요망된다는 뜻으로 한국의 15세관람가 수준이다.
DC 영웅들의 대전인 '저스티스 리그'의 프리퀄로도 알려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슈퍼맨 리부트 영화 '맨 오브 스틸' 이후의 일을 그린다. 슈퍼맨(헨리 카빌)과 조드 장군의 격렬한 전투로 메트로폴리스가 파괴된 뒤 슈퍼맨은 논쟁의 인물이 된다. 한편 배트맨(벤 애플렉)은 그 동안 타락했던 많은 자들처럼 슈퍼맨 역시 언젠가 타락을 할 것이라 생각하며 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여긴다. 세계의 미래를 위해 무모하고 제어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슈퍼맨으로 인해 벌어졌던 일들을 바로 잡으려 한다.
한편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오는 3월 2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