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까당' 현영 "'누나의 꿈' 담보로 1억 대출 받고파"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6.02.14 14:33 / 조회 :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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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사진제공=CJ E&M


방송인 현영이 자신의 곡 '누나의 꿈'을 담보로 대출을 받겠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끈다.

14일 케이블채널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곽승준의 쿨까당' 제작진에 따르면 현영은 '월컴 투 핀테크 월드' 편 녹화에서 '매일 그대와'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이 자신의 곡들을 담보로 3억 원의 P2P 대출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 노래로 1억 원 정도를 대출받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2P 대출'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인끼리 자금을 모아 대출을 원하는 사람에게 투자 형식으로 돈을 빌려주는 서비스로, 투자자들은 비교적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중신용 대출자들에도 금리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 박종일 IT 칼럼니스트, 이승진 화이트 해커가 출연해 금융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핀테크에 대해 살펴보고, 소비자들을 위한 현명한 활용법을 공개한다. 핀테크란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전문가들은 P2P 대출의 경우, 원금 보장 등 투자자 권리 보호가 미약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간편 결제 서비스인 '페이' 서비스 중 세대별, 소비 형태별로 적합한 '페이'를 선택하는 팁과 활용 방법도 전수해 유익함을 더할 예정이다. 14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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