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정진영, 주상욱과 날선 신경전.."최강희 다쳐"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6.02.09 22:43 / 조회 :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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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


'화려한 유혹' 정진영이 주상욱과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강석현(정진영 분)은 진형우(주상욱 분)와 만나 대립했다. 앞서 강석현은 진형우로 인해 감옥에 수감됐었다.

강석현은 "놀랐다. 날 감옥에 넣은 사람은 네가 최초야"라고 했다. 이에 진형우는 "저도 놀랐다. 이렇게 금방 나올만큼 배경이 막강하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고 답했다.

강석현은 "넌 일주를 이용해 1200억을 가져갔고 일주를 만신창이로 만들었다. 이 정도면 네 복수 절반은 성공하지 않았냐. 그 1200억 다시 가져와"라고 했고, 진형우는 "내가 왜요? 당신이 내 앞에 이렇게 멀쩡히 있는데 복수 절반 성공씩이나"라고 맞섰다.

하지만 강석현은 더욱 단호하게 "그 돈 안 가져오면 네가 사랑하는 사람 다치는 수가 있다. 신은수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형우는 "그 여자는 당신 아내다. 그 여자가 다치든 말든 나와 무슨 상관이냐"고 했다.


강석현은 "넌 아직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 지난번 문서 사건 때 난 일주 손을 들어줬다"면서 "넌 여전히 신은수를 옹호한다. 여전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신경전에 앞으로의 복수전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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