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를 부탁해' 박나래 "김수현 섭외 위해 전셋집 빼겠다"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6.02.05 11:39 / 조회 :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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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사진=스타뉴스 이기범 기자


'마녀를 부탁해' 박나래가 "한류스타 김수현을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5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사옥 디지털 공연장에서 열린 모바일 예능 프로그램 '마녀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나래는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예전부터 말씀드렸지만 온리 김수현씨"라고 바로 답했다.

박나래는 "사람은 꿈을 크게 가지는 거라고 했다. 멋지게 그림을 그릴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나래는 "김수현을 섭외하기 위해 중국에서는 전세기를 띄우는데, 난 섭외를 위해 전셋집을 뺄 의향이 있다"며 "꼭 나와주시길 바란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같은 질문에 안영미는 배우 류준열과 표창원을, 이국주는 버즈 민경훈과 장우혁을, 김숙은 배우 김우빈과 박해진을, 송은이는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을 꼽았다.

JTBC 첫 모바일 예능 프로그램인 '마녀를 부탁해'는 '센 여자들이 남자를 요리한다'를 주제로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여심, 팬심, 사심을 담아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남자 요리 토크쇼.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 등 개그우먼 5인방이 출연하는 '마녀를 부탁해'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JTBC 홈페이지 및 SK브로드밴드 oksusu(옥수수)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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