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오나미 "윤정수·김숙 결혼? 가능할 듯"(인터뷰②)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출연 중인 허경환, 오나미 인터뷰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6.02.05 06:45 / 조회 : 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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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와 허경환/사진=스타뉴스 김창현 기자


<(인터뷰①)에서 계속>

허경환, 오나미 커플에게 서로의 점수를 매겨달라고 요청했다. 의외로 오나미는 100점이 아닌 90점을 말했다.

오나미 : 10점은 우리가 함께 채워가야죠.

수줍게 웃는 모습에 허경환은 "90점 중에서 89점을 혼자 다 채우고 있다"며 황당해했다. 그러면서도 오나미에게 70점을 줬다.

허경환 : 나미가 성격이 좋아요. 하는 행동도 애교가 있고 자기 일도 열심히 하고. 하지만 사내 커플(KBS 동료)은 안 됩니다.

허바라기 커플의 투입으로 '님과 함께2' 시청률은 상승세를 탔다. 윤정수, 김숙 커플과 함께 활약하면서 7% 고지를 향해 달리는 중. 앞서 윤정수, 김숙 커플은 '7% 시청률을 달성하면 실제로 결혼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어 그 누구보다 시청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허경환, 오나미는 윤정수, 김숙 커플의 결혼 공약에 대해 "7%가 꼭 나왔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허경환 : 우리 덕분이든 뭐든 7%를 찍어봤으면 좋겠어요. 어떤 반응일지 정말 궁금해요. 너무 웃길 것 같아요. 지금은 5% 정도지만 국민들이 힘을 모아 약혼식이라도 한번 시켜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웃음) 기대 아닌 기대를 하고 있어요. 재방송 말고 본방 보세요. 하하.

오나미 : 저도 7% 가능할 것 같아요. 될 것 같은데요.(웃음)

가상결혼 생활 중인 두 사람은 '님과 함께2'를 통해 달라진 것이 있다고 했다.

오나미 :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볼 수 있다는 거요. 제가 조금 더 여성스러워진 것도요.(웃음) 평소에도 성격이 그렇지만 더 여성스러워졌어요. 사람들이 저보고 얼굴이 너무 밝아졌고 예뻐졌다고 하더라고요.

허경환 : 만나는 사람마다 나미 얘기를 너무 많이 하니까 정말 가족 같은 느낌이 있어요. 가족이라는 의미는 부부 이런 거 말고 친인척 정도.(웃음) 그리고 어딜 가도 다 나미 얘기를 하니까, 유부남이 되면 이런 기분이겠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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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과 오나미/사진=스타뉴스 김창현 기자


그렇다면 앞으로의 관계가 달라질 수도 있을까. 오나미가 원하는대로 '진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도 있는지 물었다. 반응은 역시나 정반대였다. 오나미는 긍정적으로 고개를 끄덕였지만 허경환은 "희망고문은 안 된다"고 했다.

오나미 : 남녀 관계라는 게, 정이라는 게 무서운 거예요. 계속 보다 보면 정이 들 수 있고 또 어떻게 하다 보면 여성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거든요. 이런 가상결혼이 현실로 이어진다는 걸 꿈꿔 봅니다.

허경환 : 꿈은 깨는 거죠. 남녀 간 만남에서 해서는 안 될 말이 있어요. 희망고문. 절대 하면 안 되죠.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가 계속 희망고문을 하는 남자예요. 좋아하는 걸 알고 그걸 이용하는 남자들이요. 시청자 분들이 드라마처럼 보지 말고, 그냥 순수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이 관계가 개선되냐고요? 쉽진 않을 겁니다.(웃음)

시청자들이 허바라기 커플과 마주한 건 아직 4회밖에 되지 않았다. 앞으로 무궁무진한 스토리를 써내려갈 수 있기에, '님과 함께2'에서 두 사람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어질 촬영에 임하는 각오는 어떨까.

오나미 : 허경환 선배님이 굉장히 철벽을 치고 있지만, 앞으로는 제가 다른 매력을 어필할 겁니다. 서로 통하는 면이 있고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좋다고 하셨는데,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즐겁게 재밌게 해보겠습니다. 보면서 미소가 지어지는, 예쁜 사랑하는 허봉과 오봉이 되겠습니다.(웃음)

허경환 : 보통 남자들이 이 정도 하면 여자들이 떨어져 나가는데 나미는 안 그래요. 인간 정수기 같아요. 다 정화시켜 버려요. 저는 아빠 같은 남자가 되겠습니다. 사랑하지만 그냥 아빠인 거지. 다치지 않게 잘 보필해서 다른 남자에게 보내줄 생각이에요. 나미가 매력을 다 보여줄 수 있게, 좋은 남자에게 갈 수 있도록 도와주겠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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