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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슬옹/사진제공=싸이더스HQ |
가수 겸 연기자 임슬옹이 '미세스캅2' 출연을 확정했다.
3일 임슬옹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임슬옹은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의 출연을 확정, 강력계 형사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미세스캅2'는 외국물을 먹은 실력파에 미스코리아도 울고 갈 미모와 스타일의 경찰 아줌마가 6년 전 자신을 무력하게 만들었던 살인 사건과 비슷한 미제사건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중 임슬옹은 말수도 적고 하는 일마다 완전 FM인 강력계 형사 오승일 역을 맡았다. 경장 오승일은 현장에만 투입되면 용의자 타입에 따라 스타일을 바꿔가며 진술을 유도해 내는 변화무쌍하고 매력 넘치는 인물이다.
앞서 임슬옹은 지난해 3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출연했었다. 임슬옹이 1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임슬옹 외에도 김성령, 김민종 등이 출연하는 '미세스캅2'는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