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 '치인트' 서강준, 남자다운 매력에 섬세함까지 '女心 저격'

이다겸 기자 / 입력 : 2016.02.03 06:35 / 조회 :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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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치즈인더트랩' 영상 캡처


배우 서강준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을 뽐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고선희·전영신, 연출 이윤정, 제작 에이트웍스)에서는 백인호(서강준 분)가 홍설(김고은 분)에게 끌리는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인호는 손민수(윤지원 분)와의 육탄전으로 얼굴에 상처가 난 홍설을 보고 "얼굴 왜 이래? 누가 이랬어?"라고 분노했다. 이어 백인호는 "집에 이렇게 들어가면 부모님이 걱정하신다"라며 연고를 사 홍설의 얼굴에 직접 발라줬다.

백인호는 홍설에게 "나 학교 다닐까?"라고 물었고, 홍설은 "내가 검정고시 보는 거 도와주겠다"라고 자청했다. 백인호는 홍설과 함께 도서관에 앉아 공부를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홍설을 의식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 시각 홍설은 도서관에 자신을 스토킹하는 오영곤(지윤호 분)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스토킹 증거를 모으기 위해 의도적으로 오영곤에게 다가갔다. 오영곤은 계속해서 홍설을 향한 관심을 표현했고, 홍설이 투명인간 취급을 하자 분노해 책장에 꽂혀있는 책들을 빼내는 등 행패를 부렸다.


이 때 백인호가 나타나 "너 지금 뭐하는거냐"라며 오영곤을 쫓았고, 홍설은 오영곤을 때리려는 백인호를 막았다. 홍설은 백인호에게 "증거를 모으는 중"이라고 말했지만, 백인호는 "저런 사람은 그냥 혼내줘야돼"라고 분노했다.

이후 홍설은 오영곤에게 유정(박해진 분)과 백인하(이성경 분)가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을 전송받았다. 백인호는 어딘지 모르게 불편해 보이는 홍설을 집까지 데려다줬다. 백인호는 홍설에게 전기충격기, 삼단봉 등 호신용품을 주며 "앞으로 이거 가지고 다녀라"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홍설을 향한 백인호의 행동은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자신의 주변에 얼쩡대는 오영곤을 향해 눈을 빛내며 달려가는 모습에서는 남자다운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또 얼굴에 직접 연고를 발라주거나, 호신용품을 전하는 모습에서는 다정다감한 매력이 돋보였다.

홍설이 유정에게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백인호는 홍설을 향한 자신을 마음을 깨닫고 은근슬쩍 그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향후 홍설을 둘러싼 백인호, 유정의 관계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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