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콘서트' f(x) "韓·日 넘어 中까지, 월드투어 하고파"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1.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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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걸 그룹 f(x)(루나 빅토리아 엠버 크리스탈)가 월드 투어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f(x)는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DIMENSION 4-Docking Station' 개최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루나는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한 질문에 "현재 정해진 것은 한국과 일본 투어다"며 "중국에도 가면 좋을 것 같다. 월드 투어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9일과 30일에도 펼쳐졌다. f(x)가 단독 콘서트를 갖는 것은 지난 2009년 가요계 데뷔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루나는 "7년 만에 처음 하는 단독 콘서트인데, 단 2시간 반 만에 모든 것을 다 보여드리기가 힘들었다"며 "각자 스케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 했다"고 말했다.


크리스탈도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다"며 "그동안 SM 콘서트에서만 몇 분씩 작게 작게 보여드렸는데, 2시간을 통으로 채우는 것이라 부담도 됐다. 리허설하면서 걱정 사라지더라.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 6~7년 동안 쌓아온 내공인 것 같다"고 기대를 전했다.

f(x)는 2007년 데뷔 이후 '누 예삐오' '피노키오' '일렉트릭 쇼크' '첫 사랑니' '레드 라이트' 등 독특한 콘셉트의 음악으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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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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