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삼송연장 예정..신설 노선 8.1km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01.14 08:43 / 조회 : 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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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을 포함한 2개 철도망 구축사업에 대한 조찬간담회를 열었다. 김태원 정조위원장과 김성태 의원, 김용태 의원, 김정록 의원, 국토교통부 최정호 제 2차관, 박민우 철도국장이 참석했다. /사진=김태원 의원 제공






신분당선이 서울 서북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삼송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과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을 포함한 2개 철도망 구축사업에 대한 조찬간담회를 열었다. 김태원 정조위원장과 김성태 의원, 김용태 의원, 김정록 의원, 국토교통부 최정호 제 2차관, 박민우 철도국장이 참석했다.

김태원 의원은 고양 등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접근성 개선 등을 위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광역철도 사업으로 반영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동빙고에서 삼송까지 총 19.6km구간이다. 8.1km를 신설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11.5km를 공용한다. 총 사업비는 1조 2119억원으로 예상된다.


교통연구원은 지축, 삼송지구 개발 등에 따른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과 일부 공용할 경우 타당성도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국토교통부에서도 공청회, 관계기관(기재부, 환경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으로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원 의원은 "신분당선 삼송연장을 위해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 등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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