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우♥김유미, 예물은 커플링만..교회서 '스몰웨딩'

예물無·협찬無 결혼식, 신혼여행은 제주도로..신접살림 방배동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01.13 14:59 / 조회 : 2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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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와 김유미


"예물은 오직 커플링만"

배우 정우(35)와 김유미(37)가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결혼 반지만 주고 받는 '스몰웨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우와 김유미는 오는 16일 서울 모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조용하게 결혼을 준비했으며 결혼식 자체도 '작은 결혼식'을 추구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결혼식이 엄숙한 분위기에서 결혼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일단 예물은 결혼 반지만 서로 나눠 끼울 계획. 일명 '연예인 협찬'은 일절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여행도 해외가 아닌 국내로 정해졌다. 결혼 1~2주 후 제주도로 떠날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방배동에 마련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여름 영화 '붉은 가족' 개봉 관련 문제로 만나면서 서로 호감을 키우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해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 이후 공개 연인으로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다.

정우는 13일 결혼 발표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손편지로 "그분과 함께 또 하나의 꿈이자 소망인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 한다"고 결혼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정우는 2001년 영화 '7인의 새벽'으로 데뷔한 이후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현재 방송중인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해 '국민 오빠'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히말라야'가 큰 인기를 모으며 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다.

김유미는 지난 1999년 광고모델로 데뷔한 이후 MBC '무신', JTBC '무정도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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