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강제출국 후 근황공개.."잠이 필요해"

이다겸 기자 / 입력 : 2016.01.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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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미 인스타그램 캡처


강제출국명령을 받고 출국한 방송인 에이미가 근황을 공개했다.

에이미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leep! need more sleep"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에이미는 침대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 12월 30일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의 강제출국명령을 받고 미국LA로 출국했다.

앞서 2012년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에이미는 보호관찰 기간 중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건네받았고, 해당 혐의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미국 국적인 에이미에게 출국명령 처분을 내렸다. 에이미는 출국명령처분취소 소송 항소심을 했지만, 서울고등법원 행정 6부(부장판사 김광태)가 항소를 기각하면서 강제출국명령에 따라 한국을 떠나게 됐다.


에이미는 출국 전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를 통해 "상처가 크다. 대한민국이 내 나라라고 생각해서 그런 건지. 내 나라에서 쫓겨난다는 느낌이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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