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美공항 10시간 억류..결국 귀국 결정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5.12.10 18:46
  • 글자크기조절
image
오마이걸 / 사진=스타뉴스


미국 공항에서 억류됐던 걸 그룹 오마이걸(효정 진이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이 결국 귀국행을 택했다.

10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새 앨범 재킷 촬영 차 지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한 오마이걸은 세관 검사에서 문제가 발견돼 입국을 거부당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출입국 관리소는 통과했는데, 다량의 의상과 물품이 세관 검사에서 문제가 된 것 같다"며 "한국시간으로 새벽 3시~4시께 공항에 도착해 지금까지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10시간 넘게 장시간 공항에 억류되자 오마이걸은 결국 귀국을 결정했다. 관계자는 "어린 멤버들이 너무 오랜 시간 공항에 있었기 때문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4월 첫 미니 앨범 'OH MY GIRL'로 데뷔한 8인조 걸 그룹이다. W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이돌 그룹 B1A4의 여동생 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