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FA 심수창 보상선수로 한화 박한길 지명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12.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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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길. /사진=OSEN





롯데가 한화로 이적한 FA 심수창(34)의 보상 선수로 박한길(21)을 지명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9일 "FA 심수창의 한화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투수 박한길(21)을 지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4년 2차 4라운드로 한화에 입단한 박한길은 187cm, 95kg의 뛰어난 체격 조건을 갖춘 우완 강속구 투수다.

2015 시즌 후반기부터 1군에 합류해 불펜에서 활약한 박한길은 패기 있는 투구로 자신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8.56의 성적을 거뒀다. 13⅔이닝 동안 17피안타 12볼넷 9탈삼진 13실점(13자책)을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박한길의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미래 마운드 전력 구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며 영입 배경을 밝혔다.

박한길 프로필

- 생년월일 : 1994년 6월 3일

- 신장 및 체중 : 187cm, 95kg

- 포지션 : 투수(우투우타)

- 출신학교 : 서화초-동인천중-인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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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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