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잔류' 로저스 "내년 시즌 우승 위해 노력하겠다"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12.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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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30)가 한화와 재계약을 한 소감을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에스밀 로저스와 내년 시즌 함께하기로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 조건은 190만달러(계약금 20만달러, 연봉 170만달러)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로저스는 2년 연속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아울러 한화는 내부 FA인 김태균과 조인성, 외부 FA인 정우람과 심수창을 잡은데 이어 내년 시즌 에스밀 로저스까지 거머쥐게 됐다.

3차례 완봉승과 1차례 완투승을 거둔 그는 75⅔이닝 동안 26실점(25자책)을 62피안타(2피홈런) 20볼넷 60탈삼진, WHIP 1.08, 피안타율 0.229를 각각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 투구는 6회.


계약 후 로저스는 "내년 시즌에도 한화 이글스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나의 어머니를 포함한 가족 모두가 팬 여러분의 관심과 구단의 지원에 감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올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2016 시즌에는 한화이글스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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