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의 조용한 연말..영화 컴백 터닝포인트 될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12.02 11:08 / 조회 : 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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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사진=스타뉴스


배우 윤은혜(29)에게 2015년은 아쉬움과 씁쓸함만 남긴 한 해였다.

윤은혜는 지난 9월 윤춘호 디자이너와의 의상 디자인 표절 시비로 한동안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다소 아쉬운 대처가 맞물리면서 대중의 시선은 더욱 싸늘해졌다.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던 시점이었기에 윤은혜에게 이번 논란은 더욱 뼈아팠다.

다행인지 아닌지 윤은혜를 향한 대중의 시선은 점차 잦아들었다. 국내 활동이 없었던데다 논란에 대한 해명도 지지부진했던 점도 어느 정도 작용했다. 윤은혜는 문제가 됐던 중국 예능 '여신의 패션' 시즌2 촬영을 모두 마치고 귀국, 별다른 활동 없이 사실상 공백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올 연말까지는 윤은혜의 공식 석상에서의 모습을 보긴 힘들 것 같다. 윤은혜의 가장 최근 작품은 지난 2013년 KBS 2TV 드라마 '미래의 선택'이었고 올해 초 영화 '허삼관'에서 임분방 역으로 잠시 등장한 것이 전부였다. 워낙 외부 활동을 꺼리는 성격이라 윤은혜의 근황을 포착하기도 쉽지는 않다.

그 와중에 '궁', '커피프린스 1호점' 등 자신이 주연을 맡았던 작품에 대한 중화권의 관심은 지속적이어서 올해 '여신의 패션' 시즌2에 메인 출연자로 합류하게 된 윤은혜였다. 국내보단 중국에서 윤은혜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한 관심도 적진 않았던 터였다. 논란은 윤은혜가 '여신의 패션' 시즌2 녹화를 2회 남긴 상태에서 불거졌다.

엄밀히 따지면 윤은혜와 윤춘호 간 갈등은 아직 남아있다. 윤은혜를 향한 비난이 더욱 거세진 것도 맞지만, 이래저래 해명하는 과정에 있어서 꼬인 측면도 없지는 않았다. 당시 윤은혜의 웨이보에 올라왔던 "늘 1등한 것처럼 간주하네요"라는 글 역시 이번 논란과는 다소 무관한 글이었다. 문제가 커지는 동안 일일이 대응을 하지 않았던 것이 결국 관련이 별로 없는 것까지 논란과 연결돼 불씨를 키운 셈이 됐다.

이제 윤은혜는 배우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2월 예정된 영화 '사랑후애'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사랑후애'는 꿈을 잃은 차가운 남자가 아내가 죽은 후 아내의 깊은 사랑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윤은혜와 박시후가 호흡을 맞췄다. 이미 촬영은 '여신의 패션'보다 더 일찍 마무리됐지만 문제가 생겨 개봉이 늦어졌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올해 말까지는 별다른 일정이 없을 것"이라며 "현재로선 '사랑후애'가 예정된 윤은혜의 활동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윤은혜가 언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 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이 작품이 컴백 작품이 될 가능성은 높다. 윤은혜가 이 작품을 통해 배우 인생에 있어서 터닝포인트를 만들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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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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