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왼)과 로이킴/사진제공=인스타일 |
가수 정준영이 로이킴을 비롯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4' 동료들의 음악 활동에 "1%의 자극도 안 받는다"고 말했다.
정준영은 최근 진행된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12월호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화보 촬영은 CJ E&M 레이블의 정준영, 로이킴, 박보람, 홍대광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특히 정준영은 절친한 로이킴을 비롯해 박보람, 홍대광의 음악 활동에 자극을 받느냐는 질문에 "1%도 안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서로 음악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고, 기분 좋을 때 만나 술 한잔 하며 즐겁게 논다"고 덧붙였다.
정준영은 "음악은 철저히 개인 취향을 존중한다"며 "요즘에는 EDM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박보람(왼)과 홍대광/사진제공=인스타일 |
한편 이번 인터뷰에서 로이킴은 "정준영과 함께한 일본 여행에서 일본어를 못했던 상황이 굴욕적이었다"며 "영어와 프랑스어를 비롯해 세상의 많은 언어를 배워야겠다"고 털어놨다.
또한 홍대광은 향후 계획에 대해 "나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음악팀을 만들어 열심히 작업 중이라 내년에는 세상을 뒤집을 계획"이라고 야심차게 밝혔다. 박보람은 "패션에 관심이 많아 디자인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