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학교' 한PD "문제아들 이야기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이다겸 기자 / 입력 : 2015.11.19 16:01 / 조회 :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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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바람의 학교' 한재신 PD가 프로그램 기획 취지를 밝혔다.


19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바람의 학교' 기자단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서 한재신PD는 "예전에 학교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 때 한국 청소년들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제작하게 된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학 입시 때문에 한국 청소년들이 많이 힘들지 않나. 일반계 고등학교를 가면 아이들 반 이상이 자고있다"며 "내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고 문제아들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었다.

한편 '바람의 학교'는 학교 교육에서 소외된 청소년을 구조하기 위한 한 달의 교육 실험 프로젝트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오는 22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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