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종방연, 황정음 물오른 미모.."잘 될줄 알았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11.1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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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 / 사진제공=MBC


배우 황정음이 물오른 미모로 드라마 종방연에 참석했다.

11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MBC 수목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 종방연이 열렸다.


이날 종방연은 정대윤 PD, 조성희 작가 등 제작진 200여명과 황정음, 박서준 등 연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그녀는 예뻤다'가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작품인 만큼 MBC 안광한 사장, 장근수 드라마본부장이 참석해 제작진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MBC 안광한 사장은 "조금 전 모임에 다녀왔는데 다들 '그녀는 예뻤다' 이야기만 했다. 사장으로서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했다. 앞으로 우리 MBC 드라마는 중국,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겨냥해 제작하려고 하는데 여기 계신 모든분들 다시 한 번 힘을 합해 좋은 작품 또 하고 싶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정대윤 PD는 "처음 걷는 길인데,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이런 영광스러운 길을 걷지 못했을 것이다. 사랑한다"며 제작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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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김혜진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다시 한 번 '믿고 보는 황정음'을 증명한 황정음은 "다들 너무 고생하셨다. 이 작품 잘 될 줄 알았다"라며 "좋은 대본 주신 작가님 감사드리고, 늘 열정적이었던 감독님 감사드린다. 스태프들 배려 속에 잘 마칠 수 있었다. 퍼즐 맞추듯 각자 자리에서 다들 열심히 해 주셔서 가능했던 일이다. 행복했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지부편앓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지성준 역의 박서준은 "지상파 주연 처음인데, 촬영 순간순간이 너무 행복했다. 감독님, 작가님 등 스태프들 감사하다. 현장이 즐거워서 행복했고, 잊지 못할 작품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김혜진과 지성준이 결혼하며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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