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의심가는 인물이 많아도 너무 많다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5.10.14 16:18 / 조회 :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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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시청자들이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2회까지 방영된 가운데 본격적으로 의심스러운 시선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수상한 인물이 한둘이 아니다.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에서는 평범한 얼굴 이면에 감춰진 충격적인 진실을 품고 있는 마을 사람들이 등장한다. 시청자들은 이들을 향해 의심스러운 시선을 보내며 과연 누가 진실과 함께 시체를 묻어버렸을지 추적하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방심 뒤에는 치명적인 반전이 있을 것이다"며 여러 추측과 증거들을 제시하며 살인자를 지목하는 시청자들에게 속단하지 말라고 했다. 그렇다면 시청자들을 현혹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의심 인물에는 누가 있었을까

품격 있고 우아한 미모의 소유자인 윤지숙(신은경 분)은 창권의 내연녀인 김혜진(장희진 분)과 몸싸움을 벌이며 마을 내 대형 스캔들을 일으킨 전력 때문에 윤지숙은 사라진 혜진과 연관된 인물로 가장 큰 의심을 사고 있다.

따뜻한 마음씨와 냉철한 지성까지 갖춘 서기현(온주완 분)도 의심을 지울 수 없었다. 외모만큼이나 빛나는 성품으로 늘 상냥한 인물이지만 아버지의 내연녀인 김혜진의 이야기에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아버지의 극심한 여성편력이 어린 시절부터 기현에게는 큰 상처가 되었을 것이다. 여기에 자신을 돌봐준 새어머니 윤지숙에게 연민을 느꼈던 기현의 속내는 오리무중이다.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아이들이 비밀을 풀어 줄 것”이라는 혜진의 말을 떠올리며 다소 신경질적인 표정을 지었던 지숙의 동생이자 마을의 약사인 강주희(장소연 분), 해원 중고의 미술 교사로 주희와 비밀스러운 연인관계를 가지고 있는 남건우(박은석 분)도 시청자들의 의심을 사고 있다.

반항과 돌발행동을 일삼던 사춘기 소녀이자 지숙의 딸 서유나(안서현 분), 유나에게 "나 저 여자 죽인 범인 아는데"라며 미소를 지었던 가영(이열음 분),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소윤(문근영분)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홍씨(김선화 분) 등도 의심스러운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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