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한국계 문화부 장관, 소피 마르소와 BIFF 방문

부산=전형화 기자 / 입력 : 2015.10.07 09:23 / 조회 : 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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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부 장관(왼쪽), 소피 마르소/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프랑스 문화부 장관 플뢰르 펠르랭이 프랑스 대표 여배우 소피 마르소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7일 부산영화제에 따르면 폴뢰르 펠르랭 장관은 소피 마르소, 클로드 를루슈 감독과 오는 9일 영화제를 찾아 다양한 행사로 관객과 만난다. 플뢰르 펠르랭 문화부 장관은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프랑스 부모에게 입양된 한국계 프랑스인이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대선 캠프에 참가해 혁신 및 디지털 경제 장관에 임명됐다가 2014년부터 문화부 장관에 임명됐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특별기획 프로그램 '내가 사랑한 프랑스 영화'를 통해 10편의 프랑스 영화들을 관객들에 소개하고 있다. 플뢰르 펠르랭 장관은 9일 오픈 시네마 상영작인 프랑스 영화 '사랑의 법정' 무대에 올라 직접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인 클로드 를루슈 감독의 '남과 여' 주연배우 소피 마르소 등과 프랑스의 밤 행사에 참석해 부산영화제 김동호 명예위원장, 이용관, 강수연 집행위원장과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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