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의원, 고영주 이사장 해임 재차 촉구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5.10.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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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사진=뉴스1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6일 국감에서 이념편향적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해임을 재차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6일 브리핑한 바에 따르면 이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고 이사장을 사퇴시켜야 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민주적이며 공정하고 건전한 방송문화 진흥에 결코 어울리지 않는 극단주의자"이며 "야당 현역정치인들 겨냥한 말의 백색테러 자행하고 있다. 그 자리를 보존시킨다는 것은 청와대가 야당에 노골적인 적대행위를 진두지휘하겠다는 태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이사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어 "10월 2일 미방위 국감에 대한 MBC의 보도 태도에서 드러난 것처럼 앞으로도 고영주씨나 극우적 주장을 옹호하기 위한 방송의 사용화, 전파낭비가 심해질 것"이라며 "대통령은 나치정권에 괴벨스가 있었다면 박근혜 정권에는 고벨스(고영주+괴벨스), 고영주가 있다는 말이 나오지 않게 즉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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