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탄탄한 연기력 바탕, 안방극장 사로잡는 스릴러될까(종합)

이다겸 기자 / 입력 : 2015.10.06 16:56 / 조회 :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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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봉진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배우들이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스릴러물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6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스페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 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제작발표회에는 이용석 감독, 문근영, 육성재,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이 참석했다.

'마을'은 오랫동안 마을에 암매장 되어있던 시체가 발견되며 마을의 숨겨진 비밀을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아치아라'는 작은 연못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용석 감독은 "'마을'은 이상하고 재미있는 드라마"라며 "드라마 전체가 하나의 퍼즐이다. 회가 지나면서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이용석 감독은 "'마을'에는 세 가지가 없다. 우선 멜로가 없고, 연기를 못하는 배우가 없다. 또 쪽대본이 없는 드라마다. 연기자들에게는 아직 알려주지 않았지만 저는 범인을 알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을'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배우들 모두 "탄탄한 대본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문근영은 "대본이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다 읽기도 전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드라마가 끝날 때쯤 퍼즐 한 조각, 한 조각이 다 맞춰져서 큰 그림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었다.

신은경 역시 대본에 대해 "현실적으로 그림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상황들인가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다채로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1초라도 다른 생각을 할 틈이 없었다"며 "드라마에 출연하는 인물들 중 중요하지 않은 인물이 없는 만큼 꽉꽉 채워진 작품"이라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장르가 제한적인 만큼 시청자들이 매니아층으로 제한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장르물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많은 시청자가 '마을'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포인트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신은경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시청자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아줌마, 아저씨, 경찰들 "이라며 "그런 부분이 시청자들에게 공감이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문근영은 "이게 스포일러라서.."라고 말을 흐리며 "저도 잘은 모른다. 하지만 핵심은 '가족이야기'라고 하셨다. 가족들이 함께 드라마를 보면서 추리를 하시고, 나중에는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문근영,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 등 '명품'배우들이 모인 만큼 연기력에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았다. 이날 연기력에 대한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던 이는 아이돌 그룹 비투비 출신 육성재.

온주완은 육성재에 대해 "제가 아직 이런 말을 할 정도의 경력은 안되지만, 가수로 시작해서 연기로 넘어왔다기 보다는 배우로 시작한 친구 같다"며 "육성재의 연기가 안정적이여서 앞으로도 계속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극찬했다.

문근영도 "정말 너무 잘한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보셨듯이 굉장히 귀엽고 매력있게 나온다. 육성재를 보기 위해 '마을'을 보는 누나팬, 이모팬들이 생기지 않을까"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작품성부터 연기력까지 어느 하나 부족한 점이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마을' 배우들과 이용석 감독. '마을'이 매니아층 뿐만 아니라 모든 시청자층의 마음을 뺏는 추리극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7일 오후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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