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해외 20개국 판매

부산=전형화 기자 / 입력 : 2015.10.0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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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가 해외 20여개국에 팔렸다.

6일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리는 아시안필름마켓에 참가 중인 해외 배급사 화인컷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가 프랑스, 브라질, 스페인,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스웨덴 등 20여개국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수원을 찾은 영화감독이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정재영과 김민희가 출연했다.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대상(황금표범상)과 남우주연상(정재영)을 수상한 데 이어, 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3회 뉴욕영화제, 제23회 함부르크영화제, 제17회 리우데자네이루국제영화제, 제59회 BFI 런던영화제, 제10회 파리한국영화제, 제28회 도쿄국제영화제 등에 잇달아 초청됐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10일만에 4만 7000여명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 독립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한여름의 판타지아'보다 빠른 흥행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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