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더폰' '마녀', NEW-中화책 합작 제작

부산=전형화 기자 / 입력 : 2015.10.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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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투자배급사 NEW와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그룹 화책미디어가 합자법인을 설립하고 공동으로 영화를 제작한다.

5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NEW와 화책미디어는 합자법인 '화책합신' 출범식을 열었다. 양사는 이날 CI와 설립 취지 및 비전 발표, 그리고 화책합신의 세 가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화책합신은 '뷰티 인사이드'와 '더폰', 그리고 '마녀'를 중국 상황에 맞게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올 여름 개봉한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바뀌는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중국판으로 제작된다.

10월22일 개봉하는 '더 폰'은 사고로 죽은 아내로부터 과거에서 전화가 걸려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영화. 중국 상황에 맞춰 새롭게 만들어진다.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마녀'는 한국과 중국에서 두 편의 영화로 만들어진다. '마녀'는 중국판 '수상한 그녀'인 '20세여 다시 한 번'읜 첸정다오 감독이 총 감독을 할 계획이다. 한국판 연출은 '인간중독' 김대우 감독이 맡는다.


NEW와 화책미디어는 화책합신을 통해 기존 한중합작 형태의 영화가 아니라 참신한 영화를 시나리오 단계부터 기획하고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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