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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AFPBBNews=뉴스1 |
손흥민(23, 토트넘)의 '영국 적응기'가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된다.
SBS스포츠는 28일 오후 10시 추석 특집으로 방송되는 '손흥민, 쌍용과 날다'를 통해 토트넘 톱스타로 떠오른 손흥민의 영국 생활 취재기를 공개한다.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수많은 화제를 낳았던 경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다큐멘터리로 방송될 예정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후 두 번째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해결사로 떠올랐다. 이어 출전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무대에서도 결승골을 터트리며 빠르게 팀의 스타로 자리 잡았다.
'손흥민, 쌍용과 날다' 제작진은 손흥민이 영국 무대에서 한 경기 한 경기를 치르며 겪은 뒷이야기들과 손흥민이 직접 전한 소감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또한 중계진이 영국에서 직접 생중계를 하며 생긴 에피소드들도 함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번 특집 프로그램에서는 손흥민 뿐 아니라 스완지시티의 기성용,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 등 코리안리거들의 영국 생활 또한 만나볼 수 있다.
기성용은 최근 득녀를 하며 아빠가 됐고, 이청용은 컵 대회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주전으로 도약할 채비를 하고 있다.
한편 SBS스포츠는 이 외에도 추석 연휴인 28일과 29일 오전 9시부터 손흥민이 활약한 경기들을 모은 '손흥민 스페셜'을 방송할 예정이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맨시티가 격돌하는 15/16시즌 EPL 7라운드도 추석 연휴의 시작인 26일 밤 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