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길, 감기 증세로 6회말 대타 김원섭과 교체

광주=김동영 기자 / 입력 : 2015.08.29 20:33
  • 글자크기조절
image
감기 증세로 대타 김원섭과 교체된 신종길.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의 신종길이 감기 증세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휴식을 주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신종길은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친 후 6회말 타석에서 대타 김원섭으로 교체됐다.

이날 신종길은 썩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고, 2회말에는 2사 만루에서 투수 땅볼에 그쳤다. 4회말에는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이번에는 유격수 직선타에 그치고 말았다.

이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이 돌아왔지만, KIA 벤치는 여기서 신종길 대신 김원섭을 대타로 냈다.


KIA 관계자는 "신종길이 감기 증세가 있었다. 이에 쉬게 해주는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