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임주환 미스터리, 오늘(21일) 다 풀린다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8.21 11:22 / 조회 : 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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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영상 캡처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긴장감을 불어 넣고 있는 임주환의 미스터리한 비밀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21일 방송될 '오 나의 귀신님' 15회에서는 최성재(임주환 분)의 과거가 소개된다. '오 나의 귀신님'이 종영까지 2회만 남겨둔 가운데 신순애(김슬기 분)의 죽음에 숨겨져 있던 최성재의 모든 비밀이 밝혀진다.

최성재는 불우했던 성장기 시절에 접한 악귀로 인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모습을 보이며 작품의 긴장감을 더해왔다. 지난 방송에서는 나봉선(박보영 분), 강선우(조정석 분), 신순애가 힘을 합쳐 최성재가 강은희(신혜선 분)의 뺑소니 사고 진범임을 밝혀냈고, 신순애의 죽음과도 연관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알려졌다.

이번 방송에서는 신순애를 도와 최성재의 악행을 파헤치던 나봉선이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면서 더욱 극적인 긴장감이 조성될 예정이다.

양희승 작가는 "최성재 캐릭터를 통해 인간의 선한 본질과 노력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인간의 타고난 본질은 '선'이지만 '악'과 타협하기 시작하는 순간 괴물이 되어버리는 것 같다. 그렇기때문에 바르게 살기 위해서 악과 타협하지 않는 부단한 마음의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고 최성재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한 나봉선, 강선우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면서 이들의 사랑이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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