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아직 내 연기 만족 못해..언젠가 마음에 꼭 들게 하고 싶어"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8.21 09:45 / 조회 :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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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사진제공=엘르


배우 여진구가 연기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털어 놓았다.


패션 잡지 엘르는 21일 여진구와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여진구는 9월 개봉을 앞둔 '서부전선'에 대한 소개와 함께 "언젠간 마음에 드는 연기를 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영화 '서부전선'은 농사를 짓다 끌려온 남한군 남복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 영광의 위험천만한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여진구는 영광 역할을 맡아 남복 역의 설경구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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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사진제공=엘르


여진구는 "영광은 지금껏 맡은 역할들 중 나와 가장 닮았다"며 "나이와 성격도 비슷해서 내가 느끼는 대로 표현을 할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나에 대해 진지하고 바른 이미지를 떠올리는데 '서부전선'에서 의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아직 연기에 만족을 못한다"며 "언젠가 내 마음에 꼭 드는 연기를 하고 싶다. 그러면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이 하나쯤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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