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민세 '슈퍼스타K7' 등장..넥센 히어로즈 타자 출신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8.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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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민세/사진=엠넷 '슈퍼스타K7' 영상 캡처


길민세가 또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첫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 K7'(이하 '슈스케7')에서는 윤종신, 백지영, 성시경, 김범수가 심사위원으로 나선 서울·경기 출신 예선 모습이 공개됐다. 길민세는 참가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길민세는 넥센 히어로즈에서 타자로 활약했던 선수다. 2010년 제44회 대통령배전국야구대회 안타왕과 타격왕을 휩쓸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천안 북일고 졸업 후 2012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하지만 이후엔 넥센 히어로즈에서 활약하는 길민세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길민세는 "넥센 히어로즈에 1년 정도 있다 나왔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윤종신은 "법에 걸렸냐"고 물었고, 길민세는 "SNS 관련 사고를 많이 쳐 퇴출됐다. 포털사이트에는 '길민세 멘탈'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있을 정도다"라고 발언했다.


성시경은 "방송 나오면 논란이 또 될 텐데"라며 그를 걱정했고, 이후 길민세는 "평범하게 사는 게 정말 행복한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려 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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