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암살' 넘었다..극장가 변동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8.2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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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뷰티 인사이드' 포스터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통합전산망 집계예 따르면 '뷰티 인사이드'는 20일 개봉 첫날 11만3297명(누적 14만3636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이는 '베테랑' 22만3823명(누적 769만7117명)보다는 밀리는 수치지만 '암살'의 8만7897명(누적 1110만5052명)을 넘어서는 성적이다. '베테랑'의 독주, 그 뒤를 이었던 '암살' 체제였던 극장가 구도가 '뷰티 인사이드'의 등장으로 바뀐 것.

'뷰티 인사이드'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스코어에도 관심이 쏠린다.

'뷰티 인사이드'는 매일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는 남자와 그의 내면까지 사랑하는 여자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 1990년대부터 광고 감독으로 활약해왔던 백종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효주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했고, 남자주인공 우진 역에는 21명의 배우가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함께 개봉한 '판타스틱4'는 6만3456명(누적 6만5491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퇴마:무녀굴'은 2만1790명(누적 2만4833명)으로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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