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바람바람바람' 출연 확정..신하균과 '깨방정' 연기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8.20 08:58 / 조회 : 1492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성민/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이성민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이성민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스타뉴스에 "이성민이 영화 '바람바람바람'(감독 장규성·제작 몬스터필름)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람바람바람'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일탈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앞서 신하균이 소심한 남편 봉수 역할로 캐스팅돼 관심을 받았던 작품.

이성민은 은퇴 후 택시 기사가 된 석근 역을 맡았다. 가정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여자와 외도를 일삼는 밉상남이지만 능청스러운 매력을 가진 인물로 묘사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케이블채널 tvN '미생', MBC '화정', 영화 '손님'까지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줬던 이성민이 이번 작품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중년 남성으로 변신해 기대를 모은다.


연출은 '나는 왕이로소이다', '이장과 군수', '여선생vs여제자' 등을 만든 장규성 감독이 맡는다. 오는 10월 촬영에 돌입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