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너사시' 아쉬운 성적? 체감 시청률 좋았다"(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8.19 12:31 / 조회 : 3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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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하지원(37)이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의 아쉬운 성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하지원은 19일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너사시'의 시청률에 대한 기사도 많이 봤지만 개인적으로 (시청률이) 낮다는 체감은 느끼지 못했다. 체감 시청률은 좋았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특히 주위 분들 반응이 뜨거웠다. 내가 느끼기에는 높았다고 생각해 현장에서도 낮은 시청률에 좌지우지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원은 지난 16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너사시'에서 여주인공 오하나 역을 맡아 일과 사랑 사이 고민하는 30대 커리어우먼을 연기하며 오랜만에 TV드라마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원은 또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오하나를 어떻게 만드느냐가 중요했기 때문에 그것에 더욱 신경을 썼다"며 "감독님도 오하나의 말투나 어투 등에 대해 편하게 하라고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조수원 PD에 대해서는 "소년 감성이 있으셨다"며 "로맨틱한 면도 있으셔서 서로 대본 이야기도 하면서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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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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