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이경영·이원종·연정훈..역대급 카메오 라인업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8.19 11:17 / 조회 : 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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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조동혁, 연정훈, 이영아, 이원종, 장현성, 이경영/사진제공=OCN


케이블채널 OCN 일요드라마 '처용2'가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특급 카메오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처용2' 측은 19일 "이경영, 이원종, 이영아, 연정훈, 조동혁, 장현성 등 그간 OCN 오리지널 시리즈를 빛낸 배우들이 대거 카메오로 등장한다"며 "'오벤져스'라고 부를만한 역대급 카메오 라인업"이라고 밝혔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예고편을 통해서 이미 공개된 배우 이영아와 이경영의 묵직한 존재감이다. 두 사람은 OCN의 대표 시리즈물 '뱀파이어 검사'에 함께 출연했다. 1화에 등장할 이영아는 이번 시즌의 분위기를 대변하는 섬뜩한 호러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고, 이경영도 경찰청장 역을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낸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묵직한 연기력의 명품 배우 이원종도 첫 회에 등장한다. OCN '뱀파이어 검사'에서 황순범 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 이원종은 '처용2'에선 윤처용(오지호 역)의 수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이미지에서 이원종은 지하도에서 지저분한 거지의 모습을 하고 있어 과연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게 될지 궁금증을 갖게 한다.

OCN 드라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했던 '나쁜 녀석들'에서 살인 청부업자 정태수 역을 맡았던 배우 조동혁, '뱀파이어 검사'에서 주인공 민태연으로 활약한 배우 연정훈과 부장 검사 장철오 역할을 맡았던 배우 장현성도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다. 탁월한 연기력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였던 이들이 '처용2'를 통해 짧지만 어떤 강렬한 인상을 남길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처용2'는 지난 시즌과 다르게 차세대 영상 기술인 UHD(Ultra High Definition) 방식으로 제작됐다. 23일 오후 11시 UHD 전문채널인 UXN에서 OCN과 동시편성으로 1,2화를 연속 편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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