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오늘(18일) 700만 돌파..천만이 보인다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8.18 06:50 / 조회 : 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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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베테랑' 포스터


영화 '베테랑'이 개봉 14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한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은 17일 31만671명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95만3598명으로 이날 오전 700만 돌파가 확정적인 상황이다.

이와 함께 1000만 돌파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게 됐다.

17일 '베테랑'의 매출액 점유율은 49.5%였다. 이는 2위 '암살'의 22.2%와 비교해 2배 이상의 스코어다. 영화관을 찾는 사람 2명 중 1명은 '베테랑'을 봤다는 것.

여기에 예매율과 좌석점유율 역시 막강하다.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베테랑'의 예매율'은 31.9%로 2위 '암살'의 16.2%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있다. 좌석 점유율 역시 평일인 17일에도 30% 이상을 유지하며 돋보이는 활약을 이어갔다.


'베테랑'의 기세가 개봉 3주차를 맞는 지금까지 꺾이지 않고 있다. '베테랑'의 최종 스코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베테랑'은 베테랑 광역수사대와 안하무인 재벌3세의 대결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부당거래', '베를린'의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으로 화제가 됐고, 황정민과 유아인, 오달수, 유해진 등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베테랑'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되면 류승완 감독은 1000만 클럽에 처음으로 입성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주연 배우 황정민은 '국제시장', 오달수는 '국제시장', '암살'로 1년 사이에 2편과 3편의 1000만 영화 출연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이날 '암살'은 14만2056명(누적 1079만2351명)을 모으며 2위를 지켰다.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과 '미쓰와이프'는 각각 5만3246명(누적 566만9461명), 4만2218명(누적 37만777명)으로 3위와 4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미니언즈'는 2만7682명(누적 229만8179명)으로 5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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