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가요제' 순서 결정..황태지 오프닝-혁오&형돈 피날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5.08.0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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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무한도전 가요제' 공연 순서가 결정됐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2015 무한도전 가요제'의 공연 순서를 정하는 '중간 점검'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참가자들은 각자 원하는 순서를 선점하기 위해 시청자 퀴즈 대결을 펼쳤다. 가장 많은 퀴즈를 맞춘 팀이 순서를 먼저 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날 가장 많은 퀴즈를 맞춘 팀은 정준하와 윤상 팀이었다. 순서를 먼저 정하게 된 이들은 4번을 선택했다. 2등을 한 자이언티와 하하는 3번을 골랐다. 이어 혁오가 6번 피날레를 선택했다. 유재석과 박진영은 5번, 박명수와 아이유는 2번을 택했다. 황태지(황광희, 태양, 지드래곤)는 모두가 기피한 오프닝에 당첨됐다.

퀴즈에서 꼴지를 한 황광희와 태양은 선택권이 없었다.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불참한 지드래곤에게 4번 순서를 받아오겠다고 약속한 태양은 망연자실했다. 태양과 황광희는 미안한 마음에 지드래곤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 사실을 알게된 지드래곤은 "너희 뭐 했냐. 너희 진짜 왜그러냐"며 짜증을 냈다.


그러나 이내 "순서도 중요하지만, 무대 위에서 얼마나 잘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광희와 태양을 위로해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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